본문 바로가기

일상

[2016/11/11] 단조로운 듯, 단조롭지 않은 일상의 기록

일하고 있는 곳에서의 계약기간이 곧 만료된다.

그와 함께 나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우선, 지금 하고 있는 것들-

 

1. 계약직 근무

2. 기타 강좌

3. 요가

4. 인문학 강의

 

-이 몽땅 종료된다.

 

12월 즈음이 되면,

남자친구가 한국으로 오고

나의 백수 생활도 시작된다.

또, 울며 겨자먹기로 맡게 된 종교 단체장으로서의

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2월부터, 3개월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가

나의 현재 고민이다.

 

일을 안 하니 주머니 사정은 좋지 않은데,

가야할 결혼식은 많고 흑흑-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큼직큼직한 계획을 세워봐야지!

 

1. 단기 계약 근무하기

2. 저예산 여행

3. 등산 & 트레킹

4. 전공 관련 도서 탐독

5. 연애

 

2016년의 끝을 두달 남짓 앞둔 현재,

지난 10개월을 돌아보았을 때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행복 가득한 올해였던 것 같다.

 

매년 조금씩 성장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