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타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지인과 함께하는 밴쿠버 다운타운 먹부림 록키 마운틴 투어는 엄청난 행복감을 주었으나 동시에 엄청난 피로감을 남겼다. 푹 자고 일어나야지-했던 각오와는 달리 4시간의 짧고 굵은 숙면 후 깨어 버렸다. 그래도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려면 더 자야지 싶어 2시간 째 자고 있는데- 체크아웃 시간을 걱정한 밤비가 11시 경 날 깨운다. 어젯밤에 샤워를 하고 잔 터라 간단히 씻고 밖으로 나왔다. 어느덧 정오가 지났다. 굶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 (밤비에 따르면) '엄청 유명하다'는 라멘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아, 저기가 그 라멘집이구나-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저만치에 줄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는 음식점이 보인다. 우리도 냉큼 그 대열에 합류- 15분 쯤 기다렸을까, 두 명인 덕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가 Bar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캐나다는 기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