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07/25] 카미노 커플의 발칸 유럽 여행기 [크로아티아_자그레브①] 휴가 시작과 동시에 발칸으로 떠나게 되었다. 하루쯤 충분히 쉬면서 천천히 짐을 꾸리는 게 어찌보면 효율적이지만, 난 그 하루도 가만히 있기 어려웠다. 왜냐하면, 남자친구(밤비)에 대한 그리움의 용량이 초과된지 오래였으니까. 우리의 여행은 동유럽과 발칸의 7개국을 자유롭게 다니는 일정이다. (but 성수기이므로 숙소는 예약해두었..) 퇴근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슝슝. (완전 신나!) 실은 며칠 전 이미 짐을 다 꾸려 놓고 침대 맡에 요래 전시해두었다. 이제 마지막 순간에 싸야 하는 짐(파우치라든가..)까지 꼼꼼히 체크한 뒤, 3년째 우정을 쌓고 있는 나의 소듕한 배낭에 짐을 욱여 넣기 시작 ..할 것도 없이 거뜬히 들어갔네? 무게는 8kg정도니까, 메고 다니는 데도 무리 없이 완벽쓰! 밤비는 캐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