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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8/01/24] 그림책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요!(~1/31)

3일 간 연수를 듣기 위해 방문한 강남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도서관 2층에 그림책 전시가 진행되고 있기에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가 보았다.

테마는 12개의 그림책 별자리를 거닐며 다양한 그림책을 체험해보는,

'그림책 별의별자리 여행'

전시장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입구부터 아주 흥미진진하다^^

 

입구 우측에 안내데스크가 있는데 입장하자 여권을 발급받으란다.

테마가 그림책 여행이라 여권이 필요한가 봄...(귀엽)

여권을 발급받는 방법은, 그냥 이렇게 생긴 여권을 가지고 가면 된다.

별자리여행 여권 내부는, 실제 여권 속 내용을 귀엽게 재구성하였다.^^ 

여행과 관련된 안내 사항, 일정 등이 설명되어 있었고, 여권 맨 뒷면에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지금부터 A1부터 L12까지 그림책 별의별자리 여행 시작!

(미리 내용 스포가 되면 안 되니까 간략히 소개 정도만 하겠음^^)

 

첫 번째 그림책은 '빨강부리의 대횡단'!

코너에 마련된 큼지막한 돋보기를 들고 요래 생긴 비행기를 찾으면 된다.

빨간 셀로판지 덕분에 육안으로 알아보기 어려운 그림을 쉽고 흥미롭게 찾을 수 있다는^^ 

그림책 별의별자리 여행 전시회가 인상 깊었던 점은, 확실히 최근의 발달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접목시킨 전시라는 점이다.

종이책의 진부함을 멀티미디어로 재미있게 탈바꿈시켰다는 것! 

바로 C3 그림책 여행 코너가 그러했다.

태블릿 PC 화면을 준비된 그림책 '친구 할까?'에 일치시키면,

종이 그림책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다채로운 색채와 움직임을 볼 수 있고,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글을 읽어준다.

이 밖에도 12개의 그림책 여행을 하면서 아기자기하면서도 알찬 전시에 감탄 또 감탄!

이 좋은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오게 된 것도 큰 행운^^

전시장 출구 쪽에는 이렇게 다양한 그림책이 진열되어 있었다.

어른인 나도 힐링되고 좋은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지...^^

출구로 빠져나오니, 마음 따뜻한 맺음말과 인스타그램 이벤트가.

인스타 이벤트에 참여하면 한정판 오감 노트를 준다하니 도전해볼 만 하다.^^

(난 인스타 비공개계정이라 패스!)

 

곧 그림책 전시회가 끝나면 또 다른 이벤트가 있을 텐데, 강남에 먹으러, 마시러만 오지 말고 종종 도서관에 들러 동심을 refill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