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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캐나다

캐나다 밴쿠버 여행, D-3

기울임캐나다 밴쿠버에 가게 되었다.

사실 '캐나다'는 나의

여행지 위시리스트 중에 있진 않았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다른 나라까지 가는 대범함이

나에게서 나올 줄이야..,

 

항공사는 에어캐나다!

10시간 정도 걸리고

직항이라 완전 좋으당 ㅠ.ㅠ

(원래는 37만원짜리

중국 남방항공을 예약하려 했고,

저렴한 맛에 더 가려 했던 건데

넘나 끔찍하게도 경유 2회라 차마...)

 

아직 3일이 남았지만

나는 일찍부터 여행 준비에 착수했다.

 

작년 말부터

캐나다를 여행하려면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는

eTA부터 발급 받고서는

 

짐 싸는 것은 물론,

이런 저런 영상을 찾아보며

나름의 공부를 했다.

(기내식은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까지도...) 

 

에어캐나다는 비행기 티켓을

구입함과 동시에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비상구 좌석은

추가 요금을 내야하지만...

일반 좌석은 무료!

 

밴쿠버 行 에어캐나다는

좌석이 3-3-3이라

나는 가운데 줄 중에서도

통행이 자유로운

복도측으로 지정했다.

 

겨울에 추운 나라를

여행하는 건 처음이라

옷 부피 고려하면

캐리어 큰 게 필요하겠지- 했는데...

 

짐 싸다보니 별로 없네...?

화장품을 제외한 모든 것은

'여행용' 사이즈로 준비!

 

모쪼록 잘 다녀와서

에어캐나다 이용 후기부터

여행 리뷰까지 모두 쓸 수 있기를 >.<